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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비밀병기' 갤럭시북3 울트라 이렇게 생겼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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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31 14:20:43

    <갤럭시북3 울트라, 갤럭시북3 프로 및 갤럭시북3 프로 360 유출 이미지 / 출처: 더 테크 아웃룩, 샘모바일>

    삼성이 준비중인 차기 플래그십 노트북 디자인이 유출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30일, 더 테크 아웃룩(TheTechOutlook)이 유출한 삼성 갤럭시북3 울트라 이미지 3장을 소개했다.

    플래그십 노트북인 갤럭시북3 울트라는 2023년 2월 첫째주에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언팩2023 에서 갤럭시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다는 소문인데, 이 제품은 삼성의 첫번째 '울트라' 네이밍을 사용한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유출된 이미지는 각각 갤럭시북3 울트라, 갤럭시북3 프로 및 갤럭시북3 프로360 등 총 3가지 모델의 사진들이다.

    세 제품들 모두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상당히 얇고 금속 디자인이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3 울트라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숫자 패드가 있는 풀 사이즈 키보드가 내장되는데, 이를 통해 화면 크기가 15.6인치 또는 16인치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갤럭시북3 시리즈는 모델명에 따라 높은 화면 재생률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13세대 인텔 코어i7/i9 프로세서, 전용 GPU 및 고용량 배터리와 같은 고급 노트북 기능을 기본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상단에 내장된 셀피카메라는 여러 개의 센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를통해 IR 스캐너가 있는 윈도우 헬로 사용자 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는 여러 개의 USB Type-C 단자(아마도 썬더볼트4)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내장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북3 프로 360은 화면을 360도로 접어 노트북을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360도 힌지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은 이때 사용할 수 있는 S펜과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회전 디스플레이도 내장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갤럭시북3 시리즈에는 버즈 오토 스위치, 퀵쉐어 , S노트 및 세컨드 스크린을 포함한 일부 삼성 생태계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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