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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부터 천사형까지, 미리 보는 에버소울 정령의 모습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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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9 10:53:30

    카카오게임즈가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에버소울'의 출시를 앞두고, 정령, 세계관, 전투 시스템, 영지 시스템, 인연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내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에버소울'의 정령은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서로간의 상성을 가지고 있어 상대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지며, 각 정령이 가진 여러 가지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인간형 정령은 총 7종으로, 게임을 대표하는 '메피스토펠레스'가 여기에 포함된다. 방주 '메타트론'의 오퍼레이터인 '메피스토펠레스'는 먼 옛날 인류에 의해 인공적으로 제작된 정령으로 위기를 맞은 에덴을 구하기 위해 여왕 '유리아'와 소환 의식을 치르고 '구원자'를 불러내는 데에 성공했다. '메피스토펠레스'의 클래스는 캐스터로 방주 '메타트론'을 통해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한다.

    '린지'는 '솔레이 왕국'과 여왕 '유리아'를 호위하는 '검은 매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워리어 클래스이며 강력한 검 '프라가라흐'를 휘두르며 적을 상대한다.

    이외에도 캐스터 클래스 '제이드', 디펜더 클래스 '클레르', 서포터 클래스 '캐서린', 레인저 클래스 '셰리', 워리어 클래스 '도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인 형상의 야수형 정령들을 대표하는 '미카'는 '비바체의 아이돌'이라고 불린다. 유물 '오르페우스의 리라'를 연주하는 스트라이커로 통통 튀는 매력의 말괄량이 아이돌이다.

    자연스러운 행동에도 아이돌의 오라가 느껴지는 실력파 아이돌 가수 '시하'는 같은 아이돌인 '미카'의 라이벌이다. 클래스는 서포터로 유물 '칼리오페의 소리굽쇠'를 사용해 아군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서포터 클래스 '클라라', 레인저 클래스 '플린', 스트라이커 클래스 '하루', 디펜더 클래스 '순이', 워리어 클래스 '아이라'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출시 시점에 총 42종의 정령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령들과 인연 포인트를 쌓아 숨겨진 이야기를 열람하고,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일러스트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유물 '츠쿠요미의 백동거울'을 사용하는 '악마형' 정령 캐스터인 '아야메'는 소심한 성격 뒤에 싸늘하고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이중인격의 소유자다. 말하기 어려운 사연이 있는 '아야메'는 최근 '구원자'에게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고 있다.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은 긍지 높은 싸움을 추구하는 디펜더 클래스의 정령이다. 정령 연합군의 최정예 부대, 에델 가드 소속으로 에덴을 수호하는 정의의 영웅인 '아드리안'은 정의를 지키고 악을 심판한다는 신념 하나로 게이트를 닫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간혹 무모할 정도로 무리를 해서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하지만, 특유의 호쾌한 웃음으로 곤란한 상황을 넘기곤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2와 AGF 2022에서 '에버소울'의 정령을 연기한 성우들이 참여해 OST를 열창하거나, '성우 토크쇼' 등의 무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려가며 '에버소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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