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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中 자동차 판매 전년比 9.5% 감소…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 사상 최고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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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9 09:06:04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연합뉴스

    중국 승용차 판매량이 11월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코로나19 감염 대책의 영향으로 쇼룸에 고객의 발길이 뚝 끊겼고 이것이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가 같은 날 발표한 소매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승용차 판매량은 167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10.5% 감소한 것.

    완전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차(NEV)의 판매량은 중국 BYD와 테슬라가 성장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58.2% 증가한 59만8000대를 기록했다. 협회는 내년 중국 신재생에너지차 판매량은 84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워런 버핏이 출자한 BYD의 출하대수는 23만427대,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출하한 전기차는 사상 최고인 10만291대를 기록해 선전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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