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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우디 프랑스 출장 마쳐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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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9 07:53:18

    ▲ 지난 6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2차 운영위원회]에 앞서 Knudsen OECD 사무차장과 면담하는 모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윤종원 행장이 사우디·프랑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일 윤종원 행장은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이하 SME Bank)의 요청에 따라 SME Bank 출범식에 참여해 축사 및 SME Bank 이사회의장과 회의를 가졌다.

    SME Bank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2019년부터 설립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여신체계 구축 등에 중기금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윤종원 행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통의 소임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특히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에 출범식이 열리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SME Bank의 출범은 사우디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며, 기업은행은 SME Bank의 동반자가 되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6일 윤종원 행장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2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금융 모델을 수립하고자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OECD, 영국 비즈니스은행, 캐나다 사업개발은행과 함께 플랫폼 설립회원이자 공동의장 자격으로 본 회의에 참여했다.

    최초 대면 회의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는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2022년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업무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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