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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특별지원단' 총괄 대응 인천시, 주민 지원방안도 강화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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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7 20:12:45

    ▲ ©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내년 2월 시행할 조직개편에 서해5도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총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서해5도 특별지원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서해5도 지원 강화에 대한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유정복 시장은 지난 10월 16일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해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격상시키며, 특단의 행정·재정·안보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주민의 정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행정구역’ 지정 근거와 각종 행·재정적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역인 서해5도는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 만큼 특별한 관리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서해5도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을 만들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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