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22 17:41:15
뮤지컬 ‘루드윅’은 22일 프로필 촬영 날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프로필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리 역의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발터 역의 김시훈, 박이든, 피아니스트를 맡은 양찬영, 조재철, 크리스 영의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된 프로필 촬영 스케치 영상은 악보와 책으로 어지럽혀진 책상과 잘 정돈된 책장을 보여주는 씬을 교차 편집해 베토벤과 마리의 캐릭터와 서사를 그려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듯한 편지를 쓰고 있는 이은율은 극 중 밝고 희망찬 마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에도 마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쾌활하고 긍정적인 마리를 십분 소화해내 사랑받은 이은율은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해 임하며 영상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12월 20일 라스트 시즌의 프리뷰 첫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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