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인텔 13세대 CPU 위한 압도적 기술력, 에이수스 Z790 메인보드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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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9 00:41:27

    에이수스 코리아(ASUS)가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랩터 레이크)를 위한 Z790 메인보드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Z790 메인보드는 에이수스 최상위 모델로 인텔 13세대 CPU의 성능을 최대로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 에이수스 코리아 강인석 지사장

    에이수스 코리아 강인석 지사장은 "상반기 시장이 어려워졌지만 에이수스의 점유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역대급 성능의 인텔 13세대 코어 CPU와 짝을 이루는 Z790 메인보드의 압도적 기술적 우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텔 코리아의 최원혁 상무는 "인텔과 에이수스는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최적화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에이수스의 Z790 칩셋 메인보드는 인텔 13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내면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위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메인스트림 모델인 프라임(PRIME), 내구성을 높인 터프(TUF) 게이밍, 화려함에 포커싱한 ROG 스트릭스, 플래그십 ROG 시리즈와 전문 창작자를 위한 프로아트(ProArt),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프로(Pro) 시리즈로 선보인다.

    '프라임' 시리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AEMP II(ASUS Enhanced Memory Profile II) 기술로 DDR5 메모리의 기본 클럭인 4,800MHz에서 7,200MHz까지 손쉽게 50% 이상의 오버클로킹이 가능하다. PCIe 5.0과 PCIe 4.0 M.2 소켓과 USB 3.2 Gen 2x2 슬롯을 갖췄다. 40Gbps에 달하는 썬더볼트 4 확장 카드 지원으로 고속 스토리지 활용 및 데이지 체인 방식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포스 RTX 4090과 같은 대형 그래픽 카드 장착시 안정성 확보를 위해 SMT 방식의 결합 및 금속 재질의 안전 커버를 결합한 '세이프슬롯 코어+' 기술도 적용했다. 이번 프라임 시리즈는 최신 기술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막강한 내구성의 터프(TUF) 게이밍 시리즈는 프라임 시리즈의 장점과 함께 화려한 ARGB LED 튜닝을 위한 아우라 싱크(AURA Sync), 별도의 도구 없이 M.2 SSD를 장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M.2 소켓의 Q-Latch 시스템, 사전 결합된 I/O 실드가 더해져 PC 조립이 더욱 쉽다.

    ROG 스트릭스 시리즈는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메인보드다.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 고성능 그래픽 카드 및 M.2 SSD 등 고성능 컴포넌트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을 모두 갖췄다.

    또한 이상 증상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Q-LED와 Q-코드, M.2 SSD를 위한 강력한 방열판 및 대형 그래픽카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PCIe 슬롯의 Q-릴리즈,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PD 3.0 소켓 등을 갖췄다.

    Z790 ROG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상위 메인보드인 ‘ROG MAXIMUS Z790 EXTREME’, 'ROG MAXIMUS Z790 HERO'도 공개했다. 24+1 페이즈로 극한의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며, 40Gb/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4를 갖췄다. 이 밖에도 마이크의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애니메 매트릭스 LED 및 라이브대시 OLED, AI 오버클로킹 등 하이엔드 메인보드에 어울리는 특별한 기능을 갖췄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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