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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가을 가장 추운 아침…중부지방 0도 안팎까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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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03 23:37:21

    ▲3일 전남 신안군 증도 태평염생식물원의 함초(퉁퉁마디)와 칠면초가 가을을 맞아 붉은 단풍빛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 해안 지역도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밤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5∼20㎜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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