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4 10:39:23
유니티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2022'를 11월 1일 개최하고,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11월 3일 제공한다.
유나이트 2022 키노트,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이하 UGS) 등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한국어로 통역해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먼저 '유나이트 2022 키노트'에서는 존 리키텔로 유니티 CEO를 포함한 유니티 리더 및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한다. 키노트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하는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툴, 기술 로드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티의 2023 로드맵 소개'에서는 앤드류 보웰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유니티의 2023년 로드맵 및 유니티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DOTS(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그래픽스, 아티스트 툴, 멀티플레이어 게임 등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라이브 게임 개발을 위한 모듈형 플랫폼인 UGS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세션도 준비됐다.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 앞으로 6개월간 일어날 일들'에서는 UGS 제품팀이 직접 나서 멀티플레이어, 커뮤니티 솔루션, 플레이어 참여 유도 부문 등 향후 업데이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니티의 다양한 조명 시스템, 유니티 프로파일러 등 유니티의 핵심 기능을 탐구하는 세션부터 인디 및 스튜디오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이 마련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금번 유나이트는 유니티의 청사진부터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까지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국내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월 2일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이며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경험을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2'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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