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23 08:57:05
테슬라가 일본에 50번째 슈퍼차저(충전소) 설치 소식을 발표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테슬라라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의 경우 충전소 설치할 공간이 제약적이다. 테슬라 재팬은 50개의 충전소 대부분을 도쿄와 오사카 등 도시와 그 주변 지역에 집중시키고 있으며, 나머지 여행 빈도가 높은 지역은 더 작은 규모의 목적지 충전기(200개 이상)를 설치 중이다.
테슬라는 일본 내 50번째 슈퍼차저를 설치한 것과 동시에 일본 웹사이트를 통해 테슬라 모델 3를 3일간 무료 대여하고 충전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향후 몇 년 내에 전기차 수요가 커질 수 있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테슬라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테슬라 모델 Y는 수많은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일본에는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설립했으며, 테슬라 모델 S 플라이드는 중국 출시를 앞두고 여러 차례 목격됐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