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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 간담회 열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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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5:36:06

    영천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는 의사 및 약사단체, 의료기관, 소방서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일반의료체계 조기 정착을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 고위험군(요양시설, 60이상 어르신)의 관리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협의, 응급상황 발생시 의료기관 응급 이송 체계 확보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는 ▲유행상황 및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국가 감염병 대응 및 방역관련 대응 지침 공유 ▲지역별 특성에 따른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 ▲대유행 대비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 유지 ▲응급 이송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내 코로나19 특수환자 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 등 지역내 감염병 예방 현안 과제들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역내 의료기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코로나 외의 신종 감염병 발생 시에도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천시 코로나19 대응 의료협의체 위원장(설동수 부시장)은 “의료협의체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조기 정착과 응급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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