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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와 기술 고도화 협력과 의료진 양성 협약 체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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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4:34:45

    ▲2022.10.06-베스티안재단,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와 기술 고도화 협력과 의료진 양성 협약 체결 [사진]=오른쪽부터, (재)베스티안재단 양재혁 실장,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무크신조다(Mukhsinzoda G.) 차관.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9월 29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와 ‘화상 환자치료를 위한 의료진 양성과 의학 기술 고도화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타지키스탄 보건 공무원 및 화상 치료 의료진 온라인 교육(2020년)’, ‘타지키스탄 의료진 초청 화상 치료 연수교육(2022년)’을 기반으로 진행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타지키스탄 의사 두 명이 베스티안병원(오송)에서 현장연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재)베스티안재단의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서 정부지원 교육의 후속으로 민간교육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재단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헤드코아와 함께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방문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출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인 사마르칸트의 주요 사립종합병원, 이빈후과 클리닉, 제1 사마르칸트 보건소 등을 방문하였다.

    사마르칸트시에 있는 두 개의 사립병원은 비요눌종합병원(Bio Nur Med Service)은 2011년 개원하였으며, 최근 400베드로 병원을 확장하고 있다. 비요눌병원은 학국병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사마르칸트 두 번째 사립병원은 자메이드병원이다. 초기에는 진단에 중점을 두는 병원으로 출발하였으나, 최근 인도자본의 지원을 통해서 병원을 확장하고 의료진을 확충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은 1순위 인도, 2순위 터키 순이다.

    (재)베스티안재단은 재건성형분야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비요눌병원 의료진 세미나를 개최하고 환자유치 및 의료진 교육등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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