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영암군, 국토부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선정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10-06 14:13:38

    ▲ 영암군청 전경 © 영암군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에 응모해 국비 6억 1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에만 26억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덕진 영등지구 외 6개 지구 3,085필지(2,443천㎡)까지 사업추진이 가능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올해는 삼호 서호지구 외 10개 지구 10,538필지, 8,543천㎡를 추진하고 있으며,추가 선정된 지구는 9월 현재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지구 실시계획 수립을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전남도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승인신청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영암읍 망호지구 지적재조사를 시작한 영암군은 8개 지구 4,235필지, 3,435천㎡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영암군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6491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