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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카카오페이와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상호협력 제휴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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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06 11:35:20

    ▲2022.10.06-레몬헬스케어, 카카오페이와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상호협력 제휴 [표]=레몬헬스케어Ci ©레몬헬스케어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6일,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와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카카오페이의 ‘병원비 청구’ 서비스 이용자들은 레몬헬스케어 ‘청구의 신’ 플랫폼과 연동된 주요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48개를 대상으로 ‘서류없는 실손보험 청구’ 및 ‘모바일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청구의 신’ 플랫폼과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연동해 카카오페이에서 해당 병원들의 진료기록을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레몬헬스케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이용자들은 제휴병원의 경우 별도의 종이서류 발급 절차 없이 앱 안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실손보험 청구 및 여러 가지 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제휴병원이 아니더라도 진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촬영해 앱에 업로드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8월 ‘청구의 신’ 앱을 출시하면서 국내에 종이를 쓰지 않는 실손보험 청구 문화를 주도해왔다. ‘청구의 신’은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형 종합병원 48개와 제휴해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여러 가지 증명 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앱이다. 진료기록만 있으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청구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동안의 미청구 진료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계기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시스템이 본격 정착될 것으로 본다”라며, “제휴병원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앱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모든 환자가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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