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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일일 경락대금 100.3억…오이 최다


  • 최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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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12:59:56

    데이터포털, 26일 농산물도매 경락 분석

    거래액 오이 9.2억·무 8.8·호박 8.4억 순

    전일대비 감·양배추 50% 넘게 거래 늘어

    한주 ‘최다 급등’ 감귤 kg당 4960원 경락

    26일 서울가락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액을 보인 품목은 오이로 집계됐다.

    데이터포털 농산물 도매시장 경락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날 가락시장 경락대금은 100억3814만원으로 전국 도매시장 거래 비중 63.6%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오이 9억2915만원(9.3%), 무 8억8583만원(8.8%), 호박 8억4492만원(8.4%), 양파 7억1385만원(7.1%), 대파 5억5226만원(5.5%), 포도 4억4502만원(4.4%) 등 순으로 거래액이 높았다.

     26일 기준 한주간 급등폭이 가장 컸던 감귤(△150.9%)은 가락도매시장에서 kg당 4960원에 경락 기준가가 형성됐다. 전주 대비 135.9% 오른 오이는 kg당 1100원, 시금치(△85.2%)는 8650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떫은감(△53.7%), 양배추(△52%), 고구마(△30.4%) 등이 거래가 늘었고 옥수수(▽37.4%), 쑥갓(▽27.2%), 방울토마토(▽23.2%) 등이 줄었다.

    한편 26일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경락대금은 157억9513만원으로, 서울가락도매 100억3814만원(63.6%)이 가장 많고 이어 대구북부도매 17억9877만원(11.4%), 대전오정도매 11억117만원(7.0%), 구리도매시장 10억778만원(6.4%), 인천삼산도매 8억8445만원(5.6%), 부산엄궁도매 5억7122만원(3.6%) 등 순을 기록했다.

    * 위 내용은 오늘(26일) 오전 7시까지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결과로 이후 과정에서 변동이 생길 수 있음.


    베타뉴스 최윤미 (pr@datatong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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