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12 19:57:42
포항폭우은 지난주 제11호 태풍 ‘한남노’ 영향에 특히 남구지역에 침수의 여파로 인해 많은 도심지에 피해를 줬다.
한해 비가오면 포항에서 폭우가 감지됐지만 이처럼 진앙에 근접한 폭우를 예상못했다.
더구나 폭우 경보 발생 기준치 이상에 계측 불과인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분명히 경주, 울산, 부산지역에서와 같이 재빠르게 폭우를 감지못한게 정말 이해불가라 본다.
이번에 포항폭우가 발생한 지역에서 그래도 인명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재빠른 처리가 안된게 납득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만 보더라도 관리소장이 주차장에 물이 덜 차인 걸 보고 주민들에게 차를 빼라고 하여 주민 7명이 내려가다가 4명이 실종되고 나중에는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어 다행이기는 하나 좀더 폭우에 사전 이해를 하고 빠른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인지 남구 오천읍에서도 지반이 붕괴되어 풀빌라가 내려앉아 건물자체가 무너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는 한치의 변명도 불가피한 사안임은 분명한 기정사실이다.
폭우은 말 그대로 어떤 사실에 입각하여 태풍과 바람, 비를 동반한 무서운 재해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올바른 대응 자세를 높일수 있다.
언제나 폭우에 대한 대책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발생할수 있음에 내·외부 전문가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계측 시스템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
전국 어느지역이든 발생진도에 따라 전문기관 안전진단도 확인해야 함은 물론이다.
지금은 폭우에서 벗어나 우리네 추석명절 연휴를 보냈지만 언제 소리없이 올줄 모르는 제12호 태풍을 인지하여 다시금 폭우에 대한 침수를 대비 안전작업을 완료해 폭우로 인한 예측 효과를 확인한 뒤 관계기관과 언제나 협의해야 하며 우리네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태풍 ‘한남노’ 대비를 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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