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 자체개발 IoT 서비스 전용 앱인 ‘이노스홈’과 구글 어시스턴트와의 연동을 통한 음성명령 인식 등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제어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의 출시를 통하여 본격적인 스마트 IoT 서비스를 시작한 가전 브랜드 이노스가, 국내최초로 구글 OS를 탑재한 NEW 제로에디션 라인업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S 서비스팀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이노스는 AS 시스템 강화와 더불어 본 제품에 대한 최대 10년 보증 및 5년 무상 AS를 적용한다.

이번 출시 예정인 이노스 NEW 제로에디션 QLED 구글TV는 기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TV와는 기본적으로 다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구글TV의 경우 최초 부팅시 개인 구글 계정을 통해 로그인하여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의 기존 구글 계정에 저장되어 있는 알고리즘에 맞춰 TV의 컨텐츠 추천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23년형 스마트 TV이다.

새롭게 추가된 핵심 기능중 하나인 ‘구글 DUO’ 프로그램 또한 탑재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구글에서 개발한 화상 통화 어플리케이션이며, 대부분의 화상회의 앱이 특정시간이 지난 후 유료로 결제하여 이용해야하는 반면 구글 DUO는 구글에서 상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메라와 마이크만 구비한다면 TV로도 스마트폰과 같은 넓은 화면으로 온전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HDR 10 / 크롬캐스트 / 와이파이5G / 돌비비전 / 돌비애트모스 / 돌비디지털 / HLG / dbx-tv / ACC / HDMI 2.1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TV 제품이다.

본 제품은 오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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