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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종목단체 등급심의 시행으로 활성화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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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8 14:23:08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종목단체 활성화 및 운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종목단체 등급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레크리에이션, 생활무용, 컬링, 줄다리기, 플라잉디스크 등 5개 종목단체에 대한 등급을 검토, 심의했다. ©광주시체육회

    등급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차기 이사회 및 총회에서 최종 의결
    이상동 회장 “시민과 선수를 위한 종목이 되도록 등급심의 꾸준히 추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종목단체 활성화 및 운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종목단체 등급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레크리에이션, 생활무용, 컬링, 줄다리기, 플라잉디스크 등 5개 종목단체에 대한 등급을 검토, 심의했다.

    광주시체육회는 검도 등 78개 회원종목단체 중 등급심의를 신청한 5개 종목단체에 대해 가입탈퇴 규정에 따라 등급심의위를 열고 심의했다. 등급심의위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위원들을 구성했다.

    등급심의위는 종목 대표성, 구체육회 종목단체 가입 수, 보급도 및 경기력 발전성 등의 등급별 요건과 기준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의 결과 레크리에이션, 생활무용, 컬링,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은 등급을 승격하기로 했고 플라잉디스크는 재심의하기로 했다.

    등급을 승격하기로 한 4개 종목단체는 등급심의위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차기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계획이다. 준회원단체인 레크리에이션, 생활무용 및 컬링은 대의원총회를 통해 정회원단체로, 인정단체인 줄다리기는 이사회를 통해 준회원단체로 각각 승격될 예정이다.

    28일 이상동 체육회장은 “종목단체 등급심의를 통해 종목 활성화 및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종목단체의 발전은 시민과 선수의 생활과 직결된다. 시민과 선수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등급심의를 꾸준히 추진하고 지원을 확대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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