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델 테크놀로지스, 공유 오피스 재택근무 등 모든 업무 공간을 위한 맞춤형 PC 제안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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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24 16:53:03

    델 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2’를 열고 모든 업무 공간을 위한 자사의 PC 솔루션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공유 오피스나 재택근무, 모바일 환경 다양한 곳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을 커버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공개했다.

    ■ 공간 활용성 높인 콤팩트 워크스테이션

    초소형 워크스테이션 프리시전 3260 콤팩트를 배치했다. 인텔 16코어 12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모니터는 40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WUHD 모니터 U4021QW를 함께 배치했다. 초고해상도로 4K 동영상을 편집하기에 어울린다. 델의 4K 웹캠과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이 함께 조합되어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 공유 오피스에 어울리는 콤팩트 워크스테이션

    델 옵티플렉스 5000 마이크로는 델의 모니터 스탠드 뒷면에 간단히 부착해 쓸 수 초소형 데스크톱이다. 작은 크기에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타워형 데스크톱 못지 않은 성능에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모니터는 델 울트라샤프 27 4K USB-C Hub 모니터로 USB-C 단자를 사용해 노트북을 연결해 충전과 동시에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다.

    전화 통화 등을 할 수 있는 폰부스에 어울리는 PC 솔루션도 선보였다. 32인치 크기에 델 울트라샤프 32 4K 모니터 U3223QZ를 배치했다. 웹캠은 별도 설치가 아닌 내장형으로 꾸며졌다. 노트북은 델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벼운 967g 무게의 래티튜드 7330 울트라라이트로 꾸며졌다.

    ■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

    가정에서 재택근무를 위한 PC 솔루션도 선보였다. 핵심은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34인치 4K 커브드 모니터 ‘델 C3422WE’다. 웹캠이 내장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만 팝업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 노이즈캔슬링 마이크와 에코캔슬링 스피커가 탑재됐다. 원터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PBP 기능을 지원해 데스크톱과 랩톱을 연결해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띄워놓을 수 있다.

    ■ 카페 등 공공장소 업무를 위한 솔루션

    델은 공공장소 근무를 위한 제품으로 ‘래티튜드 9430 2in1’ 노트북을 추천한다. 해당 제품은 16:10 화면비의 14인치 기업용 노트북으로 인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갖췄다. 연결성을 위해 5G, 4G LTE eSIM 옵션을 지원해 핫스팟을 이용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델의 휴대용 14인치 모니터를 추가로 배치했다.

    ■ 미팅룸을 위한 솔루션

    최근 기업에서는 대형 회의실보다는 작은 미팅룸을 여러 개 만드는 추세다. 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85.6인치 협업용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를 선보였다. 20포인트 터치를 지원하며, 화이트보드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동시 4명의 필기가 가능하다. USB-C 허브를 지원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연결해 화면을 띄울 수 있다.

    ■ 가장 강력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테크놀로지스는 가장 밀접한 파트너사인 인텔과의 협업으로 인텔 부스에서 자사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

    ▲ 델 프리시전 547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핵심 제품인 ‘델 프리시전 547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12세대 인텔 코어 i9 vPro 프로세서(45W)를 채택했다. 동급 노트북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엔비디아 프로 그래픽칩셋인 RTX A1000 4GB를 탑재해 전문가급 작업에 어울린다. 이와 함께 2in1 제품인 래티튜드 5330 2in1을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vPro를 지원해 인텔의 관리 프로그램인 EMA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인 XPS 노트북도 함께 전시했다. XPS 13 Plus9(9320)은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로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터치패드는 일반적인 터치패드가 아닌 이음새가 없는 심리스 클래스 터치패드를 사용했다. 디스틀레이는 OLED 인티피니엣지 디스플레이로 멀티미디어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XPS 17(9720), XPS 15(9520) XPS 13(9315)을 함께 선보였다.

    ■ 게이밍 모니터까지 확장하는 ‘에일리언웨어'

    델 테크놀로지스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도 함께 선보였다. 에일리언웨어는 성능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M시리즈, 휴대성과 같은 다른 트렌드함을 사용하고 싶다면 X시리즈가 어울린다. 에일리언웨어 X15 R2는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에 15.6인치로 시원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에일리언웨어 X14는 자사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최초의 14인치 노트북으로 가벼운 이동성과 함께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17인치 AMD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7 R5’, 15.6인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5 R7 AMD 등을 공개했다.

    에일리언웨어는 데스크톱, 노트북뿐 아니라 게이밍 모니터 및 주변기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한 에일리언웨어 ‘AW3423DW’는 34인치 커브드 QD-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퀀텀닷 OLED를 채택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0.1ms GtG 응답 속도 및 엔비디아 지싱크 울티메이트 인증을 획득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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