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X'에 신규 맵을 비롯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업데이트 트레일러 영상을 게임스컴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8월 23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 현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공개 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맵 2종을 비롯해 무기와 탈것, 터렛 등의 신규 콘텐츠가 포함되었으며, 매치 메이킹 시스템 기능 개선, 컨트롤 커스터마이징과 조준 개선 등의 다양한 시스템 개선까지 진행됐다.

신규 맵 '바빌론'은 스코프 사격과 달리기가 가능한 모던 모드 맵으로 15:15의 대규모 점령전을 즐길 수 있다. 맵의 특정 지역에 등장하는 '거대 병기'와 다양한 탈 것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거점을 점령하고 맵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전투 중 리스폰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위성기지는 폭파 미션 맵으로 모던과 클래식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타 폭파 미션 맵 대비 심플한 맵 구조로 경기 템포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팀 데스매치 맵으로 침몰하는 잠수함 속에서 전투를 경험 할 수 있는 잠수함 맵이 기간 한정의 클래식 근접전(칼전) 형태로 재오픈됐고, 좁은 선박의 갑판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수송선 맵도 모던 모드 팀 데스매치 맵으로 추가 됐다.

이 외에도, 신규 콘텐츠로 신규 무기 'AP-45' 등 4종과 무기 스킨 25종, 악세서리 3종 등도 추가됐으며, 신규 게임 내 미션 '라이즈 오브 바빌론'도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무료 배틀패스를 지급하고, BP 경험치 부스트를 진행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선보인 콘솔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6차례에 걸쳐 시스템 개선과 신규 무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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