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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점점 다가오는 신작 모멘텀... 더 이상 악재도 없어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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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4 10:20:54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동사의 2022년 최대 기대작 ‘Callisto Protocol’은 오는 12월 2일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자회사 언노운월즈의 프로젝트M도 8월 게임스컴에서 정식 게임명과 게임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경우 2분기가 연중 제일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성수기와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3분기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12월 Callisto Protocol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되어 관련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연구원은 "BGMI는 현재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중단되어 있지만 게임 다운로드가 재개되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당사는 인도 매출 비중이 약 10%, 이익 비중으로는 5~7%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가는 관련 이벤트가 발생했을 당시 선조정을 받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702억원과 시장 에상치 1,670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PC 매출은 886억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했으나 무료화 전환 효과로 트래픽은 증가한 거승로 나타났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 상승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모바일 매출은 3,197억원으로 지난해 일회성 매출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서 3분기는 인도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영향이 일부 발생할 수 있으며,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574억원으로 내다봤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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