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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한마음 보치아대회’ 성료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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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2 13:39:41

    ▲2022.08.12-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한마음 보치아대회) 성료 [사진]=한마음 보치아 대회 경기 모습.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9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3층 강당에서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한마음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보치아대회는 복지관 개관 이래 처음 진행됐으며, 뇌성마비 장애인뿐 아니라 타 기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보치아대회 참여자는 총 43명이 참가하였으며, 아동·청소년부 5팀, 성인부 6팀(2인 1조, 12명), 통합부 7팀(3인 1조, 21명)으로 각 4엔드씩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됐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며, 신체적 기능에 따라 홈통 및 비 홈통으로 나누게 된다.

    대회 결과로 아동·청소년부 우승은 ‘오케이 팀(김찬호, 박경원)’이 차지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성인부 우승팀 ‘아름다운 보치아팀(김지훈, 장상석)’은 “작년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통합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소속 영파워 1팀(나일선, 유호식, 이영재)은 ”비장애인이 어울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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