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 어둠땅 4시즌으로 주목 받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승희 기자

입력 : 2022-08-09 10:58:21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2년 8월 1째주(2022년 8월 1일 ~ 2022년 8월 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8월 1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6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5.2% 증가, 전월 대비 0.8% 증가,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6%, 주말 평균 19.1%로 주간 평균 15.9%를 기록했다.

8월 1주 주요 게임 대부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5.0%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점유율 43.6%를 기록했다.

'서든어택'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 6.7%가 늘어나며 1계단 오른 3위를 재탈환했다. 최근 적용한 신규 모드 '선택 리스폰 팀 데스매치'와 방송 프로모션 'SHOW ME THE 서든어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무료화 전환 이후 꾸준한 상승세에 있는 '폴가이즈'가 전주 대비 25.9%의 사용시간이 증가, 3계단 순위 상승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4주차 업데이트 효과로 사용시간 및 순위가 상승했던 'GTA 5'와 '검은사막'이 금주에도 사용시간이 각각 11.5%, 5.3% 늘어나며 나란히 24위, 25위에 랭크 됐다.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월초 강세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 33.4%가 증가하며 5계단 오른 29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어둠땅 4시즌'을 공개하며 전주 대비 16.1%의 사용량 상승과 함께 13위를 기록했다.

4시즌에서는 새로운 신화+ 던전 속성인 장막을 선보이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전 확장팩 던전을 아우르는 새로운 운명의 공격대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운명의 공격대' 시스템을 통해 매주 나스리아 성채, 지배의 성소,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중 한 곳이 운명의 공격대로 전환, 모든 난이도에서 여러 전투 속성과 아이템 레벨이 증가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신화+ 시즌 보상으로 새로운 위업 업적과 2개의 새로운 칭호 '장막에 가려진 자'와 '장막에 가려진 영웅', 던전 순간이동, 새로운 색상의 신화+ 죽음방랑자 탈 것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