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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집에서....'빔프로젝터' 등 홈캉스 용품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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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03 11:14: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및 고물가로 인해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홈캉스'(홈+바캉스) 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마트는 이번 휴가에 홈캉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고 홈캉스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했다©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목욕 및 물놀이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29% 뛰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실내풀장 관련 상품 매출이 4배 가까이(291%) 증가했다.

    집에서 영화관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한 빔프로젝터와 암막커튼 매출도 각각 120%, 68% 늘어났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 용품도 인기다.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텝머신과 훌라후프 매출은 각각 672%, 182% 증가했다.

    홈캉스 인기 용품에는 '빔프로젝터'가 빠질 수 없다. 대형 화면으로 집으로 영화관처럼 꾸미기에 제격이다.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은 홈캉스에 어울리는 빔프로젝터로 ‘M1+G2’를 추천했다.

    ▲ 뷰소닉 M1+G2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로 이동성이 뛰어나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이번 휴가에 홈캉스나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작고 배터리를 내장하며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등의 OTT 실행이 가능한 ‘M1+G2’의 수요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뷰소닉 M1+G2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로 어느 곳에서나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며, 작고 가벼워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편하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일체형 스탠드가 있어 별도의 삼각대를 결합하지 않아도 원하는 촬영 앵글을 구현할 수 있다. 

    ▲ 뷰소닉 M1+G2로 벽에 투사한 이미지

    또한 자체 운영체제를 갖춰 넷플릭스나 유튜브, 웨이브를 실행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만 있으면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야외에서도 설치가 간단하다.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아이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프로젝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인기에 힘입어 뷰소닉 M1+G2는 현재 국내 판매 9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뷰소닉은 8월 한달 간 M1+G2 구매자 행사를 진행한다. 뷰소닉 M1+G2를 포함해 M2e, 플렉스빔 등 스마트 미니빔 프로젝터를 구매자에게 한국해비타트에서 제작한 '대한독립밀서 모나비 프러스펜' 세트를 증정한다. 기간은 8월 말까지 진행하며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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