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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프리몬트 공장, 200만번째 전기차 생산 달성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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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0 09:12:17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 차저’ ©베타뉴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프리몬트 공장의 200만 번째 전기차 생산 소식을 알렸다고 일렉트렉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몬트 공장은 2010년 테슬라가 인수하기 전까지는 토요타와 GM의 공장이었다.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 인수를 위해서 약 8백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프리몬트 공장은 미국 내에서 가장 생산율이 높은 공장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일렉트렉은 “현재 프리몬트 공장은 GM과 토요타가 운영하던 시절보다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어서 “기가팩토리 네바다의 구동장치와 배터리 셀 공급이 없었다면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량 증가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가팩토리 네바다는 파나소닉과 협력 체제로 운영 중이다. 

    프리몬트 공장은 기가팩토리 네바다의 배터리 셀 공급을 바탕으로 연간 5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체재를 구축했다. 테슬라는 최근 생산량 증대를 의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생산량 증가 데이터는 실적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현재 연간 모델 S와 모델 X 차량 10만 대, 모델 3과 모델 Y 차량 50만 대를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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