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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가 보내는 ‘홈캉스’ 인기에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흥행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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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9 15:37:27

    더위를 피해 편안하고 시원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 단지가 유행이다.

    휴가철에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휴식을 누리려는 '홈족'이 많아지다 보니 호텔급 커뮤니티 등이 마련된 단지가 인기를 누린다. 특히 단지 내 영화를 볼 수 있는 전문 홈시어터룸이 홈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홈족 증가로 인테리어 시장 규모도 늘었다©부동산인포

    지난 1월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에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빌 2차’는 단지 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어터룸을 마련해 홈캉스족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854명이 몰리며 평균 29.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홈캉스가 가능한 호텔급 단지들이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서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카페, 키즈룸, 시네마룸, 게임라운지,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서울 강남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티드(ATID)’가 분양 중이다. 주거시설 최초로 입주민 전용 사운드 영화 콘텐츠 전문 상영관 '오르페오(Orfeo)(가칭)'를 선보인다.

    홈캉스 단지에서도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관이 인기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프로젝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대형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홈시네마 프로젝터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 뷰소닉 X100-4K+ 홈시네마 프로젝터©뷰소닉

    뷰소닉은 최근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뷰소닉의 X100-4K+는 프리미엄 홈시네마 프로젝터로 트루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2.66m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하며 최대 200인치의 화면 크기로 대형 T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2,900 LED루멘의 높은 밝기와 400만 대 1의 높은 명암비, 시네마 슈퍼컬러로 생생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40W 하만카돈 스피커 탑재로 영화관과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어 차별화된 프리미엄 홈시네마를 꾸미기에 좋다. 여기에 4개의 HDMI 단자를 갖춰 셋톱박스 및 콘솔게임기, PC 등 다양한 HDMI 디바이스를 연결해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 뷰소닉 X100-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한편 뷰소닉 공식 총판 ABC코리아는 7월 한 달간 X100-4K+를 구매자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빔프로젝터 설치 시공을 무료로 받거나(서울 경기지역에 한함),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판매 200대 돌파 기념으로 안드로이드 TV박스 ‘호매틱스 박스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재고 소진 시 마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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