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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마저 긴축경영…일부 부문 내년 고용·지출 축소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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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9 09:22:24

    ▲애플 아이폰13프로 © 애플

    애플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일부 부문에 대한 내년 채용과 투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18일(현지시간)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모든 부문이 대상은 아니라고 한다. 보도가 나간 이후 애플의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약 2% 밀리며 마감했다.

    한 전문가는 애플의 이번 움직임은 “신규 사업과 신규 업체, 제품에 대한 투자 억제라는 광범위한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2023년부터 애플의 주요 신제품 카테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복합현실(MR) 헤드셋 등에 대한 투자는 적극적인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정규 직원수는 약 15만4000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메타, 테슬라, 다수의 미국 은행 등은 경기 침체를 근거로 채용을 축소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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