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직장인에 어울리는 깔끔한 친환경 백팩, 디코타 ‘에코 모션'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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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8 18:36:16

    최근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패션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SG와 같은 친환경이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른 것과 동시에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MZ 세대는 옷 하나를 골라도 디자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친환경적 제품인지도 꼼꼼히 살펴보는 추세가 늘고 있다.

    ▲ 디코타 에코 모션 백팩

    가방 역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방 브랜드로는 디코타(DICOTA)를 꼽을 수 있다. 디코타는 디코타(DICOTA)는 1992년 독일에서 설립된 전통의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백 브랜드다. 디자인은 단정하면서 실용성이 높다.

    ■ 직장인을 위한 단정한 디자인

    ▲ 가방 내부에는 페트병 재활용을 알리는 택이 있다

    디코타는 대부분의 가방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다양한 제품군이 있지만 모델명에 ‘ECO’가 대부분 포함되며 이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리뷰를 통해 살펴볼 제품은 ‘디코타 에코 모션(Eco Motion, 모델명 : D31874-RPET)’으로 백팩 제품이다. 하나의 에코 모션 백팩은 약 1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 디코타 에코 모션 라이트 그레이 컬러©디코타

    디코타는 다양한 백팩 제품군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에코 모션’ 제품이 단연 디자인이 가장 깔끔하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정장에도 잘 어울려 직장인을 위한 업무용 백팩으로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백팩은 전면 주머니가 튀어나온 제품이 많지만 디코타 에코 모션은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 깔끔한 디자인이 강조된다.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블루 데님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리뷰에 사용된 것은 블랙 컬러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기에는 블랙 컬러가 좋다. 

    크기는 325x475x150mm 일반적인 백팩보다 조금 콤팩트한 편이다. 덕분에 투박한 느낌이 적고 데일리 백팩으로 착용하기 어울린다. 남성은 물론 여성 직장인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가방 겉면은 발수성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비나 눈을 맞아도 물기가 스며들지 않아 내부 물건까지 보호하기에 좋다. 덕분에 비를 조금 맞는 것은 가뿐하다.

    에코 모션을 사용하니 놀랐던 점은 바로 착용감이다. 기본적으로 무게가 750g으로 가볍다. 크기보다 체감 무게가 가벼워 비즈니스 여행에서 피로감을 줄여준다. 많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이들에게 장점을 준다.

    가방끈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가방을 메면 안정적이며 편안하다. 여기에 등판에는 두툼한 두 개의 쿠션을 넣어 물건을 가득 넣어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한 소재는 통기성을 높여 등에 땀이 잘 차지 않도록 꾸몄다.

    ■ 노트북과 태블릿을 동시에 수납

    ▲ 에코 모션 백팩은 15.6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다

    에코 모션은 콤팩트한 크기지만 상당히 다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주머니의 배치로 용도에 따라 쉽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직장인의 비즈니스 백팩으로도 딱 어울리는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먼저 가방 맨앞 전면 포켓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볼펜, 명함 등을 넣고 다닐 수 있다. 주머니의 크기는 슬림하지만 수납공간을 작게 분리시켜 놓아 다양한 물건이 섞이지 않게 담을 수 있다.

    ▲ 메인 수납 공간

    가방의 메인 수납 공간은 위에 뚜껑을 여는 느낌으로 꾸며졌다. 덕분에 열었을 때 개방감이 좋고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수납 공간은 총 23리터로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가방 크기는 콤팩트하지만 생각보다 메인 수납 공간이 넓어 다양한 물건을 담아내기에 좋다. 내부에는 우산이나 물병을 세워서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다.

    중요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액세서리 수납 공간이 있다.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 눈으로도 어떤 물건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무선 마우스나 케이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담기에 좋다.

    노트북은 15.6인치까지 수납할 수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함께 들고 다니는 이들을 위해 별도의 태블릿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있다. 태블릿은 12.9인치까지 수납 가능하다. 덕분에 노트북과 태블릿을 분리해 넣고 다닐 수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 포켓에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메모리폼이 들어가 있다. 덕분에 충격에 민감한 디바이스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 퀵 액세스 지퍼로 물건을 빠르게 수납할 수 있다©디코타

    또한 가방 측면에는 ‘퀵 액세스 지퍼’가 있다. 지퍼를 내리면 바로 메인 공간의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가방을 메고 있는 상태에서 빠르게 물건을 넣거나 수납할 수 있다.

    ■ 가볍고 쓰기 좋은 친환경 백팩을 찾는다면

    디코타 ‘에코 모션’ 백팩은 디자인이 빼어나다. 정장 등 깔끔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단정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벼우면서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납 공간이 알차게 꾸며져 다양한 액세서리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두툼한 메모리 폼을 통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동시에 안전하게 보호하다. 발수성 소재로 물에 강한 내구성을 갖춰 갑자기 내리는 비에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좋다. 무엇보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착한 친환경 백팩이다. 디코타 ‘에코 모션’은 디코타의 국내 공식수입사 오픈도어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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