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13 14:01:16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는 밤까지 10∼60mm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는 오후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권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측된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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