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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폴가이즈, 무료화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기몰이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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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2 10:30:37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2년 7월 1째주(2022년 7월 4일 ~ 2022년 7월 10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7월 1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85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전월 대비 15.9% 증가, 전년 대비 4.3%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1%, 주말 평균 19.9%로 주간 평균 15.8%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FIFA 온라인 4'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10.0%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6월 30일 업데이트 이후 선보인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과 하이퍼 버닝이 주요 동력으로 풀이된다.

    '로스트아크'가 2022 썸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클래스 기상술사 등을 공개하며 57.9%의 사용시간이 증가해 2계단 오른 5위에 랭크 됐다.

    여름 시즌에 돌입하며 다양한 업데이트 및 신규 콘텐츠 추가로 TOP5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양상이다.

    '리니지'가 전주 대비 사용시간 6.9%가 증가, 1계단 상승한 14위에 위치했으며, 여름 테마 저승컴퍼니 1차 업데이트를 진행한 '테일즈런너'가 전주 대비 15.5%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며 3계단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폴가이즈'가 전주 대비 55.1%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9계단 상승한 24위에 위치했다. '폴가이즈'가 지난 달 무료 서비스로 전환 된 후 여러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여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폴가이즈'는 2020년 8월 4일에 처음 출시된 파티 로얄 장르 게임으로 출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6월 21일 무료화 이후 이틀만에 이용자 수 2천만을 달성한 데에 이어, 2주 만에 이용자 수 5천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명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최대 60명이 각종 장애물로 넘쳐나는 라운드를 헤쳐나가는 방식의 '폴가이즈'는 일명 '온라인 명랑 운동회'로 일컬어지는 멀티 플레이 파티 게임이다. 방향 키, 점프, 다이빙, 잡기로만 구성된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기존 배틀로얄과는 다른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폴가이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게임,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플레이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듀오 및 스쿼드 모드를 선택하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PC와 콘솔 구분 없이 서비스되는 모든 기기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어 더욱 쉽게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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