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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에 열대야 계속…전국 흐린가운데 곳곳 소나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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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2 07:24:33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강릉시 해양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청소년들이 지난 10일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움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강원 영동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틀간 5∼20㎜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이날 오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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