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rea Social Science Data Archive, KOSSDA, 원장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은 6월 27일 오후 1시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직할 연구기관으로의 재개원과 본격적인 KOSSDA 3.0 시대의 출범을 알리는 영상기념식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2006년 이인표재단(現 이앤한사회과학도서관재단)에 의해 설립된 사회과학분야 전문 데이터아카이브로 국내외 학술공동체에 풍부한 데이터 자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료원은 2015년 서울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결합하여 ‘지식생산의 공공재’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 연구지원시설로 이관하였으며, 이후 사업의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고지원사업으로 지정되어 2022년 4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의 독립 연구시설로 재탄생하게 되어 본격적인 ‘KOSSDA 3.0’시대를 열게 됐다.

영상기념식은 자료원 사업의 목적과 가치, 사업 내용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료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박원호 원장의 설명, 그리고 오세정 서울대 총장, 권숙인 사회과학대학장, 이범 이앤한사회과학도서관재단 이사장, 그리고 전임 원장인 이재열 사회학과 교수의 축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자료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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