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24 16:29:25
군산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그동안 귀농인 적극 유치, 안정적 정착 유도, 귀농인 농가 소득 증대 등 귀농귀촌사업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극복방법 등 상담을 통해서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농기센터 귀농활력계와 군산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3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지역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군산시 귀농정책 및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군산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군산 귀농·귀촌인구는 2019년 440명, 2020년 674명, 2021년 749명, 올해 1/4분기 기준 249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이며, 귀농·귀촌 인구 분석결과 40대 이하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역귀농 실태조사 결과 83%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인구유입을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지원,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활동 등 변화하는 귀농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귀농 정책을 펼치겠다”며“젊은 청년농 유치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지원 시책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따.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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