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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2년 한국미생물 · 생명공학회에서 '인산 기념학술상' 수상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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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24 16:18:26

    ▲ 미생물 산업진흥원 인산 기념학술상 수상 © 순창군

    순창군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지난 23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발효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인산 기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산 기념학술상은 학회 발전에 헌신하고 학술적 업적이 탁월한 원로 회원을 기리는 상으로, 기념학술상의 특성에 맞게 10년 이상 시상 관련분야 학술 활동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한 연구기관·연구자에 수여된다.

    진흥원은 주요 업적으로 장류를 포함한 전통발효식품 분야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하여 차세대유전자분석(NGS)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10여 년간 국내외 논문 116편, 지식재산권 171건 등을 확보하여 국내 식품 및 종균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식품 및 발효미생물산업 분야 육성의 일환으로 국책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정책 제언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정도연 원장은 “권위 있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명예로운 ‘인산 기념학술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발효식품과 종균 산업발전을 위하여 원천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화 및 상용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활동에도 노력함으로써 국내 미생물 및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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