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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이터널 리턴 ,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효과 톡톡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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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14 08:59:23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2년 6월 2째주(2022년 6월 6일 ~ 2022년 6월 1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6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9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3.5% 감소,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2.1%, 주말 평균 16.6%로 주간 평균 13.4%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45.0%로 1위를 유지했으며, 최근 160번째 챔피언 '벨베스'를 공개했다. '벨베스'는 대형 몬스터 또는 챔피언 및 에픽 몬스터 처치에 관여하면 연보라 중첩을 쌓아 공격 속도를 영구히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 스킬을 사용한 뒤 다음 두 번의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TOP5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한 'FIFA 온라인 4'는 점유율 11.9%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리니지2'가 전주 대비 3.3%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며 13위에 위치했다. 이는 '하이로펀트' 클래스 업데이트 예고로 인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순위 권 내 진입했던 '디아블로 이모탈'도 127.3%의 사용시간이 추가 증가하며 10계단 오른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2' 역시 사용시간이 동반 상승하며 각각 30위, 131위를 기록했다.

    '이터널 리턴'은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공개와 함께 사용시간이 10.9% 증가해 2계단 상승한 18위에 랭크됐다.

    '코발트 프로토콜'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맵에서 4 vs 4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드론, 스텔스 필드 등 미래적인 테마에 맞춘 여러 오브젝트가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드 팩, 힐 팩과 같은 오브젝트도 도입되어 교전 이후 생존한 이용자들이 승기를 놓치지 않고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으며, 신규 오브젝트 '증폭 장치'를 점령하면 해당 지역에서 공격력, 이동 속도, 방어력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코발트 프로토콜' 업데이트 효과로 스팀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팀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각종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팀DB에 따르면 '코발트 프로토콜'이 스팀 버전 '이터널 리턴'에 업데이트된 지난 6월 9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1만 9천명을 넘어서며 기존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더불어 1만 명대에 머물던 트위치 시청자수도 다시 2만 5천 명대를 돌파했고, 평균시청자수도 5월부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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