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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보건의료사업 확정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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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0 22:09:17

    ▲ © 대구 공공보건의료 회의 사진

    대구시는 지난 19일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확정했다.

    2020년 이후 2년 이상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들은 공공의료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구시의 공공의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대구시는 소득 수준 및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시민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2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2022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라는 총 3분야로 사업을 크게 나누고 이에 따른 54개의 세부추진 사업으로 구성됐고, 이번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2022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접어듦에 따라 어르신 돌봄 방문건강관리 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등 그간 자제해오던 대면 사업들을 확진자 발생 동향을 파악하며 최대한 추진해나가는 것으로 수립됐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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