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 자사주 중심의 주주환원 결정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5-20 10:38:11

    © 베타뉴스

    신한금융투자가 SK에 대해 투자 의견을 내고 그린에너지의 성공적 사업 확장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사는 21년 연결 매출 98.3조 원 (+21.7%), 영업이익 4.9조 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고성장 중인 팜테코 매출액은 약 7,800억 원 (+19%)을 달성했고 21년 3월과 12월 각각 프랑스 Yposkesi, 미국 CBM사 인수로 사업 확장과 global presence 강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머티리얼즈, 실트론 등도 매출과 EBITDA 모두 성장세를 지속 중인 것으로 판단하며, 22년 대체에너지, 환경기술 (폐기물), 지속 가능 식품 및 CO2 포집 등의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민욱 연구원은 동사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현재 시가총액 대비로는 약 1,800억 원 이상이 자사주 매입에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현재 자사주 약 25%에 대해 부분 소각 혹은 점진적인 소각 규모 확대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자사주를 대표 이사 및 계열사 임원에게 성과 보상으로 지급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경영진에게 기업 가치 제고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조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투자사 자료에 따르면 동사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 대비로는 약 1,800억 원 이상이 자사주 매입에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며 현재 자사주 약 25%에 대해 부분 소각 혹은 점진적인 소각 규모 확대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 최근 자사주를 대표 이사 및 계열사 임원에게 성과 보상으로 지급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는 경영진에게 기업 가치 제고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조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3624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