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18 09:44:06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GS칼텍스는 1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플러스 에코 화분 만들기’·‘에너지플러스 에코 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에코’는 GS칼텍스가 지난 4월에 자원 순환에 초점을 맞춘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PET 병 뚜껑을 5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울 본사와 여수공장에서 55일간 수집한다. 수집한 PET 병 뚜껑은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협력사에 의뢰하여 플레이크로 분쇄해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제작된다. 한 개의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50~100개의 PET 병 뚜껑이 필요하다. 제작한 화분은 임직원들이 직접 작은 식물들을 심어 복지시설과 노인 및 청년 가구에 기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지난해 조성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내 ‘에너지플러스 에코’숲에 임직원 나무심기 행사를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친환경 실천을 인증한 사람 수만큼 나무를 심어주는 것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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