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8 22:10:06
배우 강수연(56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현상을 일으켜 응급상황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뇌출혈로 오후 5시께 끝내 숨졌다.
이처럼 病은 아무 말 없이 찾아오고 있다. 자신의 병명조차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어느 날에 사망하는 경우가 주변에 종종 있다. 부끄럽지만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국제적인 경제 위치와는 달리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 인해 병명이 찾아와 나중에는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있다. 그만큼 한국 사회가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이 하나의 형식상이라는 결론이다. 꾸준히 몸 상태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루 평균 50명가량이 하루 종일 온전하다가 다음날 세상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그녀도 처음에는 자신의 연예생활은 잠시 쉬고는 어느 날부터 피로와 스트레스가 찾아와 한동안은 계속 집에 있다가 2017년 9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신작 “정이”에 출연하려고 있는 차 변을 당하고 말았다.
자신도 모른 채 비극적인 현실로 자신의 목숨을 쓰레기통에 휴지 버리듯 생명이 사라졌다.
정말 참담하고 답답한 심정은 가족 아니면 누구일런지 말 안 해도 알 수 있다.
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고래사냥(1985년),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년),씨받이(1986년),아제아제마라아제(1989년),경마장 가는길(1991년),그대안의 블루(1993년),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6년),처녀들의 저녁식사(1998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인기 여배우였다.
다시금 그녀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가 아니 우리 국민들이 항상 자신의 건강을 매일 체크하고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건강 리스트를 만들어 병치레를 차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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