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투자자 게리 블랙이 트위터에 공유한 정보에 따르면 테슬라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크로스오버를 한주에 350대 생산 중이라고 한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목표는 2022년 4월 말까지 주당 1,000대를 생산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증설해 2022년 말까지 주당 5,000~10,000대의 차량을 생산하려 한다.  테슬라는 올해 새로운 공장에서 약 3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2023년부터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베를린 기가팩토리 오픈 행사에서 테슬라는 생산된 첫 모델 Y 크로스오버를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머스크는 베를린과 텍사스의 공장을 언급할 때 증설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가 언급해 왔다.

올해 가을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약 3주간 조업이 중단된다. 이 기간 동안 테슬라는 배터리 셀을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테슬라티는 테슬라가 신형 4680 배터리 셀을 탑재한 모델 Y SUV를 생산하기 위해서 공장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했다.

독일제 모델 Y는 현재 2170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 그랜드 오픈 파티에서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첫 번째 모델 Y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보도에는 테슬라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 배터리 셀 공장을 짓고 있으며, 조만간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테슬라가 올해 가을 공장 폐쇄 이후 4680셀로 독일제 모델 Y 생산을 개시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일 수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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