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발굴하기 위한 ‘The 3rd HUBS YOUNG LION COMPETITION’이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HUBS 창업&커리어 센터 주최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돕기 위해 대학 전문 교수진 및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업 구체화를 돕는다.

골드라인 그룹,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HUBS 창업&커리어센터 박병진 센터장, 박지훈 부센터장, 이재석 책임멘토교수, 이민우 책임멘토교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자문위원이 멘토로 참여한다.

본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이후,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 지원 및 보육 인프라와 ‘비즈랩의 프로젝트 학기제’와 후속 연계해 MVP 제작 및 모델 검증을 거친 뒤,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자 등을 통해 사업화 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HUBS 창업&커리어 센터 지원체계의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대회 수상자에게 상금, 창업 공간, 창업 기숙사(스타트업 247돔), 교내 창업경진대회 서류 심사 면제, 창업 지원 사업 연계, 엑셀러레이터 네트워킹, 학업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화 집중형 대학 강좌, 담임멘토제를 통해 상시 및 전문 후속 멘토링을 제공한다.

박병진HUBS 창업&커리어센터장은 제2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창업을 하고 싶지만 사회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았고, 멘토링으로 도움받은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아, 금번 대회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고 말했다.

제2회 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WE PLANT의 김성중 대표(한양대 경영학부 4학년)는, 21년 12월 대회 수상 뒤 후속 멘토링을 통해 22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벤처육성사업’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등에 선정되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덧붙여, “학생 창업자는 창업자금과 공간, 실무적 지식과 경험을 확보하기가 어려운데, 대회 프로그램으로 고충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무료로 제공받은 창업기숙사와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먹고 자며 일할 수 있어 생활비 걱정 없이 사업에 몰입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차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두 달간 집중 멘토링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달에 최종발표평가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홈페이지의 ‘The 3rd HUBS YOUNG LION COMPETITION’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HUBS YOUNG LION COMPETITION은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창업 경험이 없는(사업자) 한양대 경영대학 및 대학원 학생1명 이상이 포함된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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