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묵인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은 5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와 치매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사업단장과 이상태 사무국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오기환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기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연구과제 기반 사업화 연계전략 도출 및 확대를 위한 교류 ▲사업단 신규 사업의 기획, 평가, 자문 ▲연구개발사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경험 공유 ▲기타 양 기관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 기획 및 사업화 단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통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개발 성과가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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