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이밍 책상 및 의자, 주변기기는 물론 오피스 제품군까지 갖춘 제닉스(Xenics)가 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B2B(Business to Business) 비즈니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제닉스는 게이밍 의자부터 책상 등 다양한 오피스 용품 라인업을 갖춘 후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닉스 B2B 서비스는 새로운 오피스를 꾸미고자 하는 기업에게 쉽고 간편하게 오피스 제품을 공급하는 제닉스의 기업 납품 서비스다. 유선 전화로 제닉스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닉스 B2B 서비스는 제닉스의 모든 상품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라 무상 조립 및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닉스의 게이밍 의자나 책상 등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지만 기업 요구에 따라 제닉스가 조립 및 설치를 지원한다.

B2B 서비스는 제닉스의 전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닉스가 선정한 세트 상품을 선택하거나 개별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세트 패키지로는 현재 오피스 프리미엄, 오피스 스탠다드, 오피스 라이트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세트 구성을 보면 의자와 책상,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받침대, 마우스 패드 등 오피스 데스크를 제닉스 제품으로 한 번에 꾸밀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제닉스의 전문 B2B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혜택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제닉스의 의자나 책상, 주변기기 등은 내구성과 높은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빠르게 사무실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이 이용하기에 어울린다.

지난해 제닉스가 진행한 B2B 사례로는 중앙대학교 병원 전산실을 꼽을 수 있다. 담당자가 제닉스 프리미엄스토어 강남점에 직접 의자를 체험해보고 ‘바르셀로나 프리미엄 4D’ 의자를 선택했다. 제닉스 본사 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납품 및 조립 설치를 진행했다.

‘미르4’ 게임으로 유명한 위메이드에서는 직원 복지 및 협력 업체에 대한 서비스로 제닉스 게이밍 의자 ARENA TYPE-2 및 AK ONYX의 대량 구매를 진행했다. 제닉스 B2B 서비스를 통해 설치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위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같은 의자를 사용하면서 사내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는 의견을 남겼다.

제닉스의 B2B 서비스는 오피스뿐 아니라 영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제닉스는 올해 1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수피 스터디카페’에 제닉스 책상인 ‘수동 모션데스크 1400 화이트’ 모델을 납품했다. 해당 카페에서는 독서실 영업용으로 제닉스 책상을 사용 중이다. 마찬가지로 조립 설치 서비스가 이뤄졌으며 날짜에 맞춰 스터디카페 매장이 개업했다.

이 밖에도 대학교나 오피스, 영업장에서 제닉스 B2B 서비스를 이용했고 제닉스는 올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B2B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제닉스 관계자는 “오피스 환경을 바꾸고자 한다면 제닉스 B2B 서비스를 통한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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