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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 다양한 신작과 블록체인 결합으로 브랜드 가치 높인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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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9 12:01:09

    네오위즈가 3월 29일, '브라운더스트' IP 신작을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SHOW'를 진행했다.

    이번 '브라이어티 SHOW'를 통해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IP 신작은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이며, 향후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브라운더스트' IP 신작은 기존 '브라운더스트'가 가지고 있는 전투의 재미, 아트 리소스,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브라운더스트'의 세계관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목표다.

    먼저,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비부얼 노벨 RPG 장르 게임으로, 전작의 전투 메커니즘과 아트워크, 스토리를 계승했다.

    300여종의 용병이 등장하는 '브라운더스트'와는 달리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용병의 숫자는 줄이고 설정과 스토리를 통해 몰입도를 강화했다. 전투에서도 기본 전투 메커니즘을 유지하고 개별 용병의 색깔이 돋보일 수 있는 심플한 스킬을 채택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역시 계약을 통해 용병을 획득하는 '브라운더스트' 달리 스토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모든 용병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성장 재료를 파밍하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중 테스트나 사전예약 진행하기 위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결합한 게임으로, 퍼즐 본연의 재미는 물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한다.

    기존 RPG에 있는 레이드, 길드전, 리그전과 같은 콘텐츠는 물론 '천공의 섬', '도전의 탑' 등 퍼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단순한 보조 수단으로 여겨지던 퍼즐을 영웅과 연관성을 높여 영웅과 퍼즐이 따로 놀지 않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며, 자동 덱 저장을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먼저 오는 4월 21일에는 '반신 에다', '반신 프렐레아' 등 신화 용병 2종과 '신화 룬', 신규 캠페인 외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 2분기에는 PvP와 PvE가 혼합된 '대항해 모드'와 '혼돈의 문' 신규 시즌, 3분기에는 신규 전설 용병, 신규 캠페인, 용병 초월, 신비의 섬 리뉴얼이 준비되어 있다. 4분기에는 신규 PvP 모드, 월드 보스 개편 및 길드 레이드 보스 추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주년을 기념해 5주년 기념 코스튬, 전설 계약서 100장, 5주년 특별 상자, 전설 용병 선택권, 전설 조력자 선택권, 스펠 카드 7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이 결합된 글로벌 신규 서버도 오픈된다. 신규 서버는 기존 '브라운더스트'와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암호 화폐로 변경할 수 있는 '제련소' 기능이 추가된다. NFT 거래소도 2022년 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브라이어티 SHOW' 말미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 2'의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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