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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춘분’ 전국 가끔 구름…낮 최고 8∼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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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20 23:14:58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에서 관광객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있다. ©연합뉴스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이자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다음날인 22일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평년보다 3도 안팎 낮아 춥겠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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