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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슈퍼매시브 게임즈와 신작 호러 게임 쿼리 발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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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18 11:46:57

    2K와 슈퍼매시브 게임즈는 신작 '쿼리'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언틸 던'의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개발팀과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윌 바일스가 개발에 참여했다.

    '쿼리'는 새로운 10대 호러 인터랙티브 내러티브 게임으로, 크고 작은 선택들이 스토리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는 어떤 캐릭터가 살아 남아 이야기를 전할지를 선택하게 된다.

    여름 캠프 마지막 날 해가 저물 무렵을 배경으로, 10대 지도교사들이 기념 파티를 즐기면서 하나 둘 기묘한 상황이 이어지고 점점 아이도, 어른도, 규칙도 없는 끔찍한 상황이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 속에 10대 캠프 지도교사 9명의 운명을 결정하며 크고 작은 판단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또한 인물 간의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다양한 환경 속에 플레이어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어떤 캐릭터든지 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죽을 수도 있다.

    아울러 각 캐릭터는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최첨단 얼굴 캡처와 영화식 조명 기술로 연출해 플레이어에게 스릴 넘치는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스크림' 프랜차이즈의 데이빗 아퀘트, '모던 패밀리'의 아리엘 윈터, '쥬라기 공원'의 저스티스 스미스, '돌 페이스'의 브렌다 송, '에일리언'의 랜스 헨릭슨, '엘름 가의 악몽'의 린 사예 등이 참여했다.

    최대 7명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 다 함께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중요한 결정에 투표해 스토리를 전개하거나 각 플레이어가 지도교사를 선택해 본인의 행동을 조작하는 파티 호러 로컬 협동 플레이로 즐길 수도 있다.

    난이도 조정도 제공하고, 직접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이야기의 전개를 선택하며 스릴러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모드도 지원한다.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윌 바일스는 "쿼리는 10대 공포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과 최신 기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제작되었다. 누구를 구하고 누구를 희생할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쿼리'는 6월 10일 PS5, PS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및 스팀에서 윈도우 PC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콘솔 멀티플레이 기능은 동세대 간의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 지원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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