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18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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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고 ©연합뉴스
아마존닷컴이 85억 달러(약 10조원)에 미국 메이저 영화 제작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GM) 인수를 완료했다고 로이터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GM은 록키 및 007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제작사다. 아마존은 향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신규 가입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은 MGM 전 직원을 영입할 계획이다. MGM 직원들은 아마존 동영상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의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아마존 스튜디오 부사장 마이크 홉킨스의 조직에 참여하게 된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 MGM 인수 계획을 밝혔으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심사가 끝난 뒤 거래 완료를 발표했다.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수 계획을 무조건 승인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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