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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친화도시 구현’에 총 1721억 원 투입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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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14 13:16:17

    ▲제주특별자치도 © 문종천 기자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는 올 한해 총 1,7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안전과 자립이 보장되는 장애친화도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총 사업비 1,721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한 동행 △안정된 시설인프라 구축 운영 △장애인의 권익 및 일상적 삶 보장 △스마트기반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강화 등 주요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실행계획으로 도는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제주대학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운영한다. 맞춤형 자가보행 재활훈련과 개인별 사례관리가 가능한 웨어로봇을 활용한 장애인재활사업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유형 및 특성에 맞는 맞춤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자폐성장애인 사회적응프로그램, 신장장애인 관리상담사업,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등 20개 사업에 57억 9,8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안정된 시설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복지관’과 장애인의 소통교류쉼터인 ‘제주혼디누림터’를 개관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 장애인복지관 북부분관 증축, 탐라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설계추진 등 10개 사업에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기능보강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장애인 중심 권익체계를 확충하고 일상적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주택 2채를 매입해 피해장애인쉼터 독립 분리설치를 추진하고,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장애인 입소자 정원을 4명에서 8명으로 늘려 전문적인 보호와 정서적 회복을 강화한다.

    또한,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지원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지난해 1만 4,02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대상자도 1,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제공시간을 월 100시간에서 125시간으로 확대하고 그룹 활동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지원 강화를 위해 가산급여를 기존 3000원에서 7400원으로 인상한다.

    도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86억 8,600만 원 을 확대·투입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0개소에 123억 3,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스마트팜)구축 운영에 2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교육, 현장체험, 창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어르신 안전 확인, 원스톱 육아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대상 안전 확인 서비스와 보육 관련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 긴급돌봄지원단·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운영,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 및 컨설팅, 사회서비스 개발 및 보급, 장기요양, 발달장애청소년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안전점검, 종사자 교육 등을 담당한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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