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프런티어소재융합교육연구단이 SK트리켐과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2월 28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센터 설치 ▲산학협력사업 수행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경희대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경희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 프런티어소재융합교육연구단 최석원 단장, 전구체 개발 공동연구센터 전우진 센터장, 교육혁신사업단 강성준 단장, SK트리켐 이상경 연구개발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석원 단장은 “협약 체결을 기회로 양 기관 이 활발한 교류를 펼쳐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SK트리켐 이상경 실장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약을 반겼다.

경희대학교는 소재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전구체(DRAM 성능 결정하는 원자층증착법에 사용하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는 프런티어소재융합교육연구단에 설치될 예정으로 SK트리켐은 차세대 전구체 개발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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