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3-08 13:53:21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7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대광명병원 건립기금 전달식에서 ‘서울의과학연구소’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이경률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진단 검사 의학 부문장, 권귀영 병리학 부문장 등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무열 중앙대 대외협력처장, 송정수 중앙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등 중앙대·중앙대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건립기금을 전달한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세계와 경쟁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검사 전문기관으로 1983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등 국내외 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이달 21일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은 700병상 규모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의료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2015년부터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에 기부한 금액만 6억 9760만 원에 달하며, 이경률 회장은 “중앙대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기부를 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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